[알파경제=이준현 기자] 한국거래소(KRX)가 유튜브 채널 '한국거래소 유튜브 사무소'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 증시 활성화에 나섰다.

한국거래소는 25일 '한국거래소 유튜브 사무소'를 통해 '너 국장할래?'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내 유튜버가 직접 출연하는 '너 국장할래?' 시리즈는 투자지표, 주문유형, 시장경보제도, ETF 등 투자에 필수적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3일 첫 선을 보인 '너 국장할래?' 시리즈는 8월까지 2~3주 간격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다양한 매체에서 아직까지 많이 다루어지지 않았던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복잡한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등을 적극 활용해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다른 채널과 차별화되는 정보를 제공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채널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관계자는 "시즌 1이 마무리되면, 시즌2 아이템 중 하나로 국내외 시장의 장 운영 시간 차이, 대체 거래소(ATS) 도입 등 개인 투자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채널이 성장하면 거래소의 정책 및 제도 변경 사항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플랫폼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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