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고은 기자] '2025 SBS 인기가요 유니콘 in 도쿄돔' 행사가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 

 

지상파 방송사가 주최하는 K팝 옴니버스 공연으로는 최초로 도쿄돔에 입성하는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일본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LOVE와 imase가 4월 13일 공연 라인업에 합류했다. 이들의 참여로 이번 행사는 한일 아티스트들의 교류 무대로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일반적인 K팝 공연에서 볼 수 없는 특별 무대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ATEEZ(에이티즈) 멤버들의 솔로 무대와 함께 엔믹스(NMIXX)와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은 각각 밴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와의 협업을 통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준비되어 있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콘텐츠를 제작한다. 스페셜 퍼포먼스 영상과 함께 출연 아티스트들의 대표곡을 엄선한 '스포티파이 SBS 인기가요 유니콘 인 도쿄돔 베스트 플레이리스트'가 4월 5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MC 라인업도 화려하게 구성됐다. 육성재가 양일간 메인 MC를 맡고, 4월 12일에는 엔믹스 설윤과 제로베이스원 한유진이, 13일에는 에스파 카리나가 함께 진행을 맡는다.

 

12일 공연에는 카이(KAI), 에이티즈(ATEEZ), 엔믹스(NMIXX),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투어스(TWS), 아일릿(ILLIT), 이즈나(izna), 스킨즈(SKINZ)가 출연한다. 13일에는 태양(TAEYANG), 마크(MARK), NCT DREAM, =LOVE, 에스파(aespa), 니쥬(NiziU), imase, 싸이커스(xikers), 스킨즈(SKINZ)가 무대에 오른다.

 

'2025 SBS 인기가요 유니콘 in 도쿄돔'은 4월 중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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