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 2025-10-23 16:14:24
[알파경제=영상제작국] 한국전력공사는 최근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전력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며, 저평가된 기업이라는 인식 아래 반등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요금 전망과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실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효율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는 중장기적으로 한국전력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거시경제 변수와 정책 변화 역시 한국전력 실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환율 변동, 원자재 가격, 그리고 정부의 에너지 가격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기업 가치에 반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한국전력이 현재 PBR 0.8배 수준으로 저평가되어 있으며, 4분기에도 외국인 투자자의 선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한다.
투자 전문가들은 “한국전력이 5만원대 주가 반등 여력이 충분하며,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전망은 외국인 매수세 확대와 맞물려 향후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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