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6-10 16:38:54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외부 전문가 영입·기술 파트너 협업 통해 금융 특화 AI 역량 내재화
신한은행이 AI·Web3 분야 기술 내재화를 위한 인재 육성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신한은행은 전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와 AX·Web3 분야 기술 내재화를 위해 AX·Web3 아카데미를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AX·Web3 아카데미는 신한은행 임직원이 업무 전반에서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AI 네이티브로 전환하기 위한 내부 인재 육성 조직이다.
신한은행은 약 1만 20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확대하고 이 중 1000명을 AX·Web3 분야 핵심 전문가로 양성해 은행 전반의 디지털 전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 교육을 넘어 현업 과제 해결과 실전 프로젝트 수행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금융 업무에 특화된 버티컬 에이전트 개발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부서별 업무 효율화와 고객 경험 개선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모델 발굴도 병행한다
신한은행은 AX와 Web3 분야 외부 전문가 4명을 전임교수로 영입했다.
AX 분야에서는 최광신 전 다날 금융전략본부 전무와 김희선 전 KB국민은행 AI금융추진부장이 참여한다.
Web3 분야에서는 최철 전 SK AIX 컨버전스 그룹장과 정재욱 전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이 합류했다.
또 학계와 업계 전문가 8명을 기술 파트너로 선정해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들은 AI 에이전트 개발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거버넌스·보안, 디지털자산 법률·컴플라이언스, 수탁 인프라 등 분야에서 기술 검증과 자문을 맡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X·Web3 아카데미는 전 임직원이 AI를 업무에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핵심 인재들이 금융 현장에 필요한 기술혁신을 직접 이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재 육성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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