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나 기자
rosa3311@alphabiz.co.kr | 2023-12-29 18:07:44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가수 장윤정이 감성 보컬리스트로 대중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20일 장윤정은 약 1년 8개월 만에 새 싱글 '바람처럼 하늘처럼'을 발매했다.
이 곡에는 최근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장윤정이 영원히 곁을 떠난 가까운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바람처럼 하늘처럼'은 발매 직후 멜론 차트 61위로 진입했다. 이후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멜론 차트 28위까지 오르며 명품 발라드의 탄생을 알렸다.
장윤정은 그간 남다른 음악 색깔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 이번 신곡과 함께 뜻깊은 연말을 선물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바람처럼 하늘처럼' 작사에 참여하여 추억은 곡으로 남았으며 다시 만날 기약은 하늘로 흘러갈 것을 믿는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장윤정은 호소력 짙은 보컬까지 더하며 눈물 버튼을 눌렀다.
특히 애절한 스토리를 그려낸 가사는 음악 팬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또한 가사를 아름다운 영상미로 표현한 뮤직비디오는 귀로 듣는 즐거움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고 연말 추위를 따뜻하게 녹였다.
여기에 장윤정이 작사에 참여한 '바람처럼 하늘처럼' (답가 ver.) 역시 멜론 차트 28위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장윤정이 직접 김기태에 답가 버전 가창을 요청했으며 김기태의 목소리가 곡의 감성을 한층 짙게 만들어준다는 반응 역시 얻었다.
한편 장윤정의 '2023 장윤정 연말 디너쇼'는 30~31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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