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교식 기자] 23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2593.37)보다 8.64포인트(0.33%) 오른 2602.01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8.33)보다 6.79포인트(0.91%) 상승한 755.12에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코스피는 닷새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면서 3주만에 2600선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순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65억원, 339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720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13일부터 4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주는 대체로 상승했습니다. ▲NAVER(4.25%)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SK하이닉스(3.12%) ▲삼성바이오로직스(2.55%) ▲셀트리온(1.74%) ▲KB금융(1.67%) ▲POSCO홀딩스(1.2%) ▲LG에너지솔루션(0.89%) ▲LG화학(0.79%) 등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삼성전기(2.71%)가 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원준(20.23%) ▲한농화성(17.13%) ▲이수스페셜티케미컬(8.23%) ▲대주전자재료(7.77%) 등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482억원, 18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3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