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제주대와 해상풍력 기술 교류회 개최

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5-07-07 16:10:27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2025 해상풍력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영광풍력실증센터 등에서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교류회에는 제주대학교 교수, 연구원, 학부생 20여 명과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2023년부터 해상풍력 관련 기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참가자들은 해상풍력 산업 현장 견학, 두산에너빌리티 재직 중인 제주대 졸업생과의 진로 토크 프로그램, 지역 인재 양성 간담회 등에 참여하여 풍력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해상풍력 발전기술은 탄소중립 시대를 이끄는 핵심 동력 중 하나"라며 "미래를 위한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는 그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무탄소 에너지 기술 개발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두산에너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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