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UBERN)이츠, 더 많은 결제 옵션 가능한 AI 기능 선봬

폴 리 특파원

hoondork1977@alphabiz.co.kr | 2023-09-21 16:07:08

(사진=우버이츠)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우버 테크놀로지(이하 우버)가 우버 이츠 플랫폼에 AI 비서를 사용한다.

우버는 20일(현지시간) 음식 배달 플랫폼 우버 이츠에서 더 많은 결제 옵션을 받아들이고 사용자들이 거래를 찾고 다양한 음식 옵션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비서를 선보인다.

우버이츠는 올해 말이나 2024년에 출시될 예정인 ‘세일즈 에이즐’이라는 프로모션 제안을 선보이는 전용 섹션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음식 배달 플랫폼들은 더 신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AI에 투자해 왔다.

앞선 5월 경쟁사 인스타카트는 챗GPT의 오픈 AI와 협력해 고객의 쇼핑 질문을 돕는 AI 기반 검색 도구 '에스크 인스타카트'를 출시한 바 있다.
 

(출처=연합뉴스)


또한 도어대시는 음식 주문 속도를 높이기 위해 AI 챗봇 '대시AI'를 개발 중이다.

이와 별도로 우버는 2024년에 보충영양보조프로그램(SNAP) 수혜자들이 우버 이츠에서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어대시와 인스타카트는 이미 소비자들이 자사 플랫폼에서 SNAP 면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우버는 또한 매니지드 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와 같은 연방 헬스케어 프로그램과도 제휴했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 우버와 우버 이츠에서 관련 면제금 수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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