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성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2-27 16:07:01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신인 송성문이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27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0-1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송성문은 6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하며 세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송성문은 입단 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쳐내며 MLB 진출 이후 공식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로써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0.167(6타수 1안타)로 집계됐다.
2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우완 체이즈 번즈의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에 연속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는 교체 투수 닉 산도의 흔들린 제구를 활용해 볼넷으로 출루했다.
첫 안타는 6회초에 나왔다. 선두 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그레이엄 애시크래프트를 상대로 투 스트라이크 불리한 상황에서 시속 96.5마일(약 155.3km)의 커터를 좌익수 앞에 떨어뜨리며 안타를 기록했다.
타선이 한 바퀴 돌아 6회초 다시 타석에 선 송성문은 우완 장피에르 오르티스와 9구까지 승부한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는 7회말 수비에서 마르코스 카스타논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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