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5-09-03 16:09:42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3일 청계리버뷰자이 근로자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 “건설 현장에서 안전 사고를 막지 못해 소중한 근로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 한데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을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사과를 드린다”면서 “이번 사고는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건설사에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으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GS건설은 현재 현장의 모든 공정을 중단하고, 전 현장의 안전 점검 및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한 전사적 특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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