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코드쿤스트·민호 축구 자존심 대결

MBC 예능서 펼쳐진 승부차기 대결, 8일 밤 방송 예정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8-08 16:06:16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래퍼 코드쿤스트와 샤이니 멤버 민호가 축구 실력을 겨루는 승부차기 대결을 벌인다.

 

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코드쿤스트가 절친들과 함께 작업실 대청소를 마친 후 실내 스포츠 게임장으로 이동해 2대2 내기 대결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코드쿤스트의 축구 자존심을 자극했던 민호와의 본격적인 승부차기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민호는 경기 전부터 코드쿤스트를 향해 도발적인 발언을 이어가며 대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절친들 사이에서도 이번 승부차기가 사실상 메인 이벤트로 평가받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코드쿤스트는 "축구는 게임이 아니라 스포츠다. 축구는 이겨야 된다"라고 말하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경기 시작 전부터 두 사람은 서로에게 농담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첫 주자로 나선 코드쿤스트가 여유롭게 득점에 성공하자 민호의 표정이 급변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코드쿤스트는 이후 슈팅 훈수를 두며 민호의 멘털을 흔드는 모습도 보였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멘털 공격수' 코드쿤스트와 '압도적 피지컬' 민호의 승부차기 최종 결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코드쿤스트는 '아이언맨 꿈나무'로 불리는 민호와 '체대 출신 민호 형' 민석의 운동 실력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두 사람의 폼이 똑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고 제작진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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