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KIA 투수 양수호 보상 선수로 지명

FA 김범수 이적에 따른 KIA의 선택, 젊은 우완 투수 양수호로 결정

박병성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1-29 16:05:46

사진 = 2024년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 출전 당시의 양수호 [한화 이글스 제공]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자유계약선수(FA)로 KIA 타이거즈에 이적한 투수 김범수에 대한 보상 선수로 KIA의 오른손 투수 양수호를 지명했다.

 

공주고 출신의 2006년생 양수호는 2025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5순위로 KIA에 지명된 선수다. 지난해 직구 최고 구속 153km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손혁 한화 단장은 양수호 지명 배경에 대해 "2년 전 드래프트 당시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본 파이어볼러"라고 설명했다. 이어 "체격 등 보완점을 개선해 나간다면 김서현, 정우주와 함께 구위형 투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2025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KIA로 이적한 김범수에 대한 보상 선수 지명 기한까지 양수호를 선택했다.

 

지난 시즌 김범수는 73경기에 등판하여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으며, KIA와 3년 총액 최대 20억원에 계약했다.

 

양수호는 2025시즌 1군 출전 기록은 없으며, 퓨처스리그에서는 8경기에 출전하여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70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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