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키 180cm 미모의 아내와 달달한 투샷 공개

박병성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3-15 15:59:21

사진=다저스 SNS 제공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한국 입국을 앞두고 자신의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오타니는 15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전세기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이 사진에는 '기다려지다!'라는 문구와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을 넣어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에는 오타니와 그의 아내로 보이는 인물, 그리고 그의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40), 동료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6)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오타니는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을 위해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그의 ‘MLB 다저스 정규 시즌 공식 데뷔전’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오타니의 한국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지난달 29일, 오타니는 자신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다저스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 인생에서 매우 특별한 사람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자신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LA 에인절스를 떠나 다저스와 함께 세계 스포츠 역사상 총액 기준 최대 규모인 10년 7억 달러(약 9300억 원) 계약을 맺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오타니의 이번 한국 방문은 그가 보여줄 야구 실력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면모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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