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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4-10-07 15:59:30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집회에 처음으로 참석해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트럼프 후보의 집회에 참석해 "트럼프 후보가 미국의 민주주의를 지킬 유일한 후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가 승리하지 못하면 이번이 마지막 선거가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언론의 자유와 무기 소지 권리를 빼앗으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의 유권자 신분증 요건 폐지 노력을 비난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트럼프 후보의 가족들과 공화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최근 트럼프 지지 슈퍼팩을 설립하고 유권자 참여 활동에 많은 자금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 8월 머스크 CEO와 2시간 넘게 공개 대화를 나누며 친밀함을 과시했고, 재선 시 정부 효율성 위원회 수장으로 임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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