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개인사업자 비대면 금리인하요구권 확대…담보·보증대출까지 적용

대출 전반으로 신청 범위 넓혀…신용관리 정보 제공 서비스도 신설

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4-10 17:18:27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KB국민은행은 개인사업자 고객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비대면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용상태가 좋아진 대출 고객이 은행에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하는 금리인하요구권은 그동안 개인사업자의 경우 비대면으로는 신용대출만 신청할 수 있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보증서대출과 담보대출까지 비대면 신청 범위를 넓혀 고객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조치로 개인사업자는 영업점 방문 없이 KB기업스타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금리인하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신용 상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 기능도 추가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용 개선가능 항목 안내 서비스는 신상정보나 카드 거래 정보 등 5가지 지표를 분석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신용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추후 금리 인하를 다시 시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개인사업자 고객의 이용 비중이 높은 보증서와 담보대출까지 비대면 신청 범위를 넓혀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실질적인 이자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포용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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