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출신 배우, 암 투병 끝 40세 나이로 사망

박병성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3-14 15:57:19

사진=뉴스인터내셔널 제공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 출신이자 영화 'There’s Only One Jimmy Grimble'에서 'Gorgeous' Gordon Burley 역으로 출연했던 바비 파워가 암 투병 끝에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파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에서 활약했으며, 축구 경력을 바탕으로 개인 트레이너로도 활동하며 도시 곳곳에서 사람들을 도왔다.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그는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과 쉽게 친분을 쌓았다. 둘째 딸 Kaitlyn Eadsforth는 그가 체육관에 있지 않을 때면 대개 산을 오르고 있었다고 회상하며, 아버지가 사람들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돕는 데 헌신적이었다고 말했다.

 

파워의 사망 소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깊은 애도와 함께 그의 가족에 대한 위로로 이어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그의 삶과 그가 남긴 긍정적인 영향력을 기리며, 그의 가족에게 조의를 표하고 있다. 

 

바비 파워의 삶은 그가 걸어온 길과 그가 이룬 성취, 그리고 그가 남긴 유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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