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숙 기자
parkns@alphabiz.com | 2023-03-13 16:01:44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울타뷰티(ULTA)에 대해 Z세대 소비자의 비중이 높아 뷰티제품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울타뷰티의 지난 4분기(2022년 11월~2023년 1월) 순매출은 32.3억달러로 전년 대비 18.2% 늘었고 EPS(주당순이익)는 6.68달러로 23.5%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공개했다.
지난 3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모든 카테고리가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김명주 연구원은 "울타뷰티의 전체 여성 구매자 중 48%가 Z세대로 추정되는데 Z세대 소비자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Mass 뷰티 제품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기준 서비스 매출은 3%지만, 울타뷰티의 신규 서비스 확대에 따라서 그 비중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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