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3-10-13 15:56:26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8월 개최된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대회와 관련해 운수 업체들의 담함 조사에 착수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초부터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장 수송 버스 입찰에 참여한 운수 업체들의 부당행위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잼버리 조직위와 전라북도 등이 조달청을 통해 발주한 입찰 공고 가운데 업체들의 담합이 의심되는 사업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운수 업체들이 입찰률을 맞추거나, 들러리 입찰로 입찰에 참여한 정황 등이 있는지 조만간 현장 조사를 벌인다는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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