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숙 기자
parkns@alphabiz.co.kr | 2026-02-11 15:59:52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서울과 경기도 아파트값 격차가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11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서울의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15억 6189만 원이다. 경기(6억 600만 원)와 격차는 9억 5589만 원으로 2000년 이후 최대치다.
서울에 쏠린 똘똘한 한 채 열풍이 집값을 자극하면서 한강벨트와 재건축 단지가 서울 전체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가격 부담을 느낀 수요층은 경기권으로 이동하며 수도권 주택시장의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 서울 거주자는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경기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2025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떠난 전출자는 약 127만 2000명이다. 이 중 59.5%(75만 6000명)가 경기로 전입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