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5-07-28 15:57:03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제21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급 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5전 전승을 기록,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휠체어농구 대회로, 남녀 총 1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1부 리그(실업부)에 출전, 결승에서 춘천 타이거즈를 73대 59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팀의 주축 선수인 김호용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영무 코웨이 블루휠스 감독은 "선수들이 서로 믿고 집중력을 잃지 않은 덕분"이라며 "팀워크와 투지를 바탕으로 남은 시즌에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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