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의 연말 단독 콘서트 'Soul Tricycle'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29일 멜론 티켓, 예스24 티켓, 29CM를 통해 예매가 시작된 이번 콘서트는 2019년 'It’ Soul Right' 콘서트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단독 공연으로, 치열한 티켓 경쟁 속에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부정 예매로 취소된 좌석과 보류되었던 일부 좌석을 10월 2일 오후 4시 멜론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추가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2월 24일, 25일, 27일 총 3일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이 2003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고척 스카이돔 무대에 오르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연에서는 지난 23일 발매된 정규 5집 ‘Soul Tricycle’의 수록곡을 비롯해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음악적 정수를 담은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방송 활동보다는 음반과 공연에 집중하며 매 무대마다 높은 완성도와 깊은 감성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돌출 무대를 포함한 대형 무대 연출과 멤버들의 하모니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구성으로 준비되어, 관객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감동과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 23일 정규 5집 'Soul Tricycle'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우리들의 순간’은 유튜브 한국 주간 인기곡 톱 100 차트(9월 19일~25일)에서 20위,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3위,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기록하며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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