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하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6-05-22 15:53:12
[알파경제 = 김단하 기자] 서울 종로경찰서는 배우 김규리의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요구하고 거주자들을 폭행한 혐의(강도상해)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경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한 김규리의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했다. A씨는 자택 내부에 있던 김규리와 또 다른 여성에게 금품을 요구하며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김규리와 동행인은 A씨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주택 밖으로 탈출했다. 이들은 인근을 지나던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 과정에서 폭행으로 인한 골절 및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발생 약 3시간 만인 21일 0시경, 서울 모처에서 자수 의사를 밝힌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를 상대로 범행의 계획성 여부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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