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국민참여 성장펀드 운용 맡는다

김지현 기자

ababe1978@alphabiz.co.kr | 2026-03-13 16:31:39

국민성장펀드 출범식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매년 6000억 원씩 5년간 총 3조 원 규모로 조성될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사가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KB자산운용 등 3곳이 국민 자금을 모아 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13일 금융위원회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공모펀드 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용사 선정에는 총 9개 자산운용사가 지원했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운용·판매 전략과 운용자산 규모,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곳을 최종 낙점했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일반 국민이 투자자로 참여해 첨단 전략산업에 투자하는 정책 펀드다.

펀드는 국민 자금을 모아 모펀드를 조성한 뒤 이를 다수의 자펀드(사모펀드)에 투자하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구조로 운영된다.

선정된 운용사는 모펀드 조성과 함께 자펀드 운용사 선정, 투자 자산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펀드 조성 목표는 6000억 원으로 국민자금 5700억 원과 첨단기금 300억 원으로 모펀드를 구성하고 산업은행 재정자금 1200억 원이 후순위 재정으로 참여한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주 중 세부 운용 방안을 발표하고 4월 말까지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판매 채널 협의와 증권신고서 제출 절차 등을 거쳐 5월 말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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