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현업 실무자 'AX 혁신리더' 100명 선발

실무자 100명이 직접 AI 에이전트 개발 주도...현업 주도 AI 전환 본격화

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6-01-14 16:22:49

13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두 번째 줄 가운데)과 AX 혁신리더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AI 전환을 위한 그룹 핵심 인재인 'AX 혁신리더' 발대식을 개최하고 현업 중심의 전사적 AX 실행 단계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AX의 성패가 현업 주도의 실행력에 달려 있다고 판단하고 주요 자회사에서 현업 실무자 중심으로 1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혁신리더들은 각자의 업무 영역에서 AI와 데이터 기반의 업무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반복적이며 비효율적인 업무를 AX 관점에서 재설계하여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기획과 설계 및 개발에 대한 기본 교육과 각 사 업무 환경에 맞춘 심화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후 사내 생성형 AI와 비정형 데이터 플랫폼 등을 활용해 업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함으로써 AX 실행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AX를 전 직원의 일상적인 업무 방식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혁신리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육성하는 한편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해 AX 내재화를 가속화한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혁신리더들이 참석해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토크콘서트를 통해 실행 중심의 AX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은 지난해 경영진 대상 AI 교육을 통해 AX에 대한 인식과 가능성을 점검했다면, 올해는 현장에서 전 직원이 AI를 실제로 활용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100명의 ‘AX 혁신리더’가 AI Agent 활용 능력을 극대화해 그룹 전반의 AX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촉매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