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풀리 모델 발탁

싱그러운 매력으로 비건 뷰티 철학 전파 나선다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9-26 15:53:25

(사진 = 풀리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레이가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풀리(FULLY)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됐다. 풀리 측은 25일, 레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하며 이 같은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햇살이 비추는 푸른 수풀과 꽃으로 둘러싸인 레이의 모습을 담고 있다.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에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한 레이는 마치 여신과 같은 자태를 뽐냈다. 그는 맑고 투명한 피부와 강렬한 눈빛, 자연스러운 포즈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비건 뷰티 철학을 감각적으로 표현해냈다. 다양한 콘셉트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보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풀리는 레이의 맑고 상큼한 분위기를 활용한 캠페인, 화보 촬영, 소셜 미디어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의 비건 뷰티 철학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브랜드 측은 레이의 상큼하고 청량한 이미지가 자연이 가진 생기와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풀리 관계자는 "Z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인 레이의 활기찬 에너지가 최근 라인업을 확장하며 도약에 나선 풀리의 성장에 강력한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레이와 함께 더 많은 소비자들이 풀리의 피부 고민별 스킨케어 솔루션을 경험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레이는 이번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풀리의 새로운 얼굴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레이가 속한 아이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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