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아시아 3개국 팝업 스토어 개최

드라마 흥행에 힘입어 한국, 일본, 대만서 팬들과 소통 나서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9-30 15:51:27

(사진 = 스튜디오드래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국내외에서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3개 지역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B2 팝업존에서 국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을 시작으로 나고야, 후쿠오카, 오사카 등 총 4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대만에서도 팝업 스토어 개최가 확정되어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드라마의 명대사와 명장면을 담은 대본집이 10월 2일부터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된다. 또한, 드라마 현장 스틸컷을 담은 포토에세이도 위드뮤 온라인 스토어와 알라딘, YES24 등을 통해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공식 포스터, 엽서, 스티커 세트부터 자수 책갈피, 망운록 책 키링, 수저 세트 등 다양한 굿즈를 준비했다"며, "팝업 스토어와 대본집, 포토에세이를 통해 드라마의 감동을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28일 tvN에서 종영한 '폭군의 셰프'는 최종회 시청률 최고 20%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5주 연속 글로벌 TOP1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방영 한 달 만에 누적 3,240만 시청수와 2억 6,58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올해의 K-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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