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협
press@alphabiz.co.kr | 2023-04-17 15:45:23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콜마 지분(2.41%)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전량 매각했다.
17일 인공지능 공시분석프로그램 <타키온>에 따르면 윤 부회장은 지난 14일 한국콜마 주식 2.41%(55만2천292주)를 전량 매각했다. 처분 단가는 3만9천744원으로 총 219억5천만원 규모다.
윤 부회장이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함에 따라 한국콜마 지분은 0%가 됐지만, 윤 부회장은 지주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의 지분 29.21%, 보유하고 있어 지배구조에는 변화가 없다.
한국콜마홀딩스는 한국콜마의 지분 27.14%를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매각을 윤 부회장의 증여세 납부를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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