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옥자연, 600m 고행길 뚜벅이 백패킹 도전

험난한 여정 속 깨달음과 능숙한 캠핑 실력 공개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1-06 15:50:01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옥자연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뚜벅이 백패킹'에 도전한다. 맑은 가을 날씨 속, 설렘을 안고 거대한 배낭을 멘 옥자연의 모습과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 장면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7일 방송에서는 옥자연이 가을 풍경을 만끽하기 위해 홀로 두 번째 백패킹에 나선다. 그는 이번 여정을 위해 철저하게 짐을 꾸렸으며, 맑은 가을 날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옥자연은 이번 백패킹에서 자가용 대신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 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버스 시간을 맞추기 위해 무거운 배낭을 메고 뛰는 등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뛰어난 체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자연을 벗 삼아 목적지를 향해 걷던 옥자연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직면한다. 끝이 보이지 않는 600미터의 급경사 오르막길 앞에서 그는 숨을 헐떡이며 힘겨워했다. 옥자연은 이 고된 여정을 오르며 "이게 인생의 짐이구나"라고 말하며 당시의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옥자연은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펼쳐지는 명당에 자리를 잡고 능숙하게 캠핑 장비를 설치하는 모습도 선보인다. 망설임 없이 텐트를 치고 캠핑 용품을 세팅하는 그의 똑 부러지는 실력은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설렘과 고행이 교차하는 옥자연의 '뚜벅이 백패킹' 여정은 오는 7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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