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숙 기자
parkns@alphabiz.co.kr | 2024-06-14 15:51:49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화신(010690)의 2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올투자증권은 14일 화신에 대해 "완성차의 미국, 인도, 중국 지역의 해외사업 호조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중소형 자동차 부품주의 리레이팅 초입으로 동사 역시 재평가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완성차의 SUV 신차 생산이 급격한 증가세에 진입했다"며 "연간 순이익은 기존 726억원에서 839억원으로 15% 상향하며, 영업이익은 1049억원으로 25.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올라 동사 역사상 사상 최대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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