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배철수 DJ와 재회

신곡 발표 후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롤라팔루자 경험 공유 예정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6-16 15:49:28

(사진 = MBC)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신곡 발표 후 첫 라디오 출연으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선택했다. 지난 13일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을 발매한 제이홉은 오는 18일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제이홉과 배철수 DJ의 첫 만남이 아니다. 2020년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핫100' 1위를 달성했을 당시, 그룹 전원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이홉은 이번 방송에서 '배철수의 음악캠프' 35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고민과 방향성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목할 점은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세계적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현지 방송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다. 제이홉은 2022년 같은 페스티벌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메인 무대 헤드라이너로 공연한 경험이 있다.

 

올해 제이홉은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다시 한번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이어서, 이번 방송은 그와 배철수 DJ가 음악과 무대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