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6-11 15:50:54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의 신인 J팝 보이그룹 아오엔(aoen)이 11일 첫 싱글 '더 블루 선'(The Blue Sun)을 발매하며 음악 시장에 공식 데뷔했다.
소속사 측은 아오엔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일본 니혼TV에서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하이 ∼꿈의 스타트 라인∼'을 통해 결성된 7인조 그룹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팀명에 '태양처럼 밝은 기운으로 모두를 응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데뷔 싱글 '더 블루 선'은 기존 음악적 틀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방식으로 나아가겠다는 멤버들의 포부가 담긴 작품이다.
이번 음반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블루 플레임'(Blue Flame), '서클 링'(Circle Ring), '피니시 라인 ∼라스트 레이스, 뉴 스타트∼'(FINISH LINE ∼Last Race, New Start∼)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더 블루 선'은 펑크 팝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역동적인 베이스와 경쾌한 기타 리프, 청량감 있는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오엔은 데뷔 당일인 11일 오후 3시 일본 도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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