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박형식 뭉친다...판타지 액션 '트웰브' 주연 확정

류정민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10-22 15:46:24

사진=각 소속사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배우 마동석과 박형식이 뭉친다.

 

22일 LG유플러스 산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X+U'는 새로운 판타지 액션 시리즈 '트웰브'의 주연을 마동석과 박형식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소재로 인류를 보호하는 천사들의 대서사를 그릴 예정이다. 

 

인간 세상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며, 악귀들로부터 세상을 수호하는 12명의 천사들의 용맹스러운 투쟁을 담고 있다. 

 

이야기의 중심은 봉인된 힘을 해방시키려는 악의 무리와 그에 맞서 싸우는 천사들 사이에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이다.

 

작품 속에서 마동석은 12지신 중 수장이자 호랑이 지신을 상징하는 천사 태산으로 분한다.

 

박형식은 봉인된 악의 세력 오귀 역할을 연기하여 긴장감 넘치는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이번 시리즈는 '하모니', '담보' 등으로 잘 알려진 강대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판타지와 액션 요소가 결합된 '트웰브'는 동양적 신화와 서사를 현대적 해석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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