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인기가요' 무대서 아이폰 꺼냈다 간접 광고 논란…방심위 "심의 검토"

정다래

dalea201@alphabiz.co.kr | 2023-08-09 15:46:36

뉴진스. (사진=유튜브 캡처)

 

[알파경제=정다래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애플의 아이폰 간접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은 9일 "뉴진스 간접 광고 관련 민원이 접수돼 실무부서에서 해당 내용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뉴진스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ETA' 무대를 선보였고, 멤버들은 아이폰 14프로를 들고 서로를 촬영해주는 퍼포먼스를 20초 가량 펼쳤다.

이에 일각에서는 특정브랜드가 부각된 과도한 간접광고라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일었다.

 

한편, 뉴진스는 실제 신곡 ETA 뮤직디오를 해당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제작 과정은 광고로도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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