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6-01-23 16:17:08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케이뱅크는 무신사, 무신사페이먼츠와 공동으로 신청한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반 금융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은 케이뱅크와 무신사가 지난해 8월 체결한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반 금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다.
양사는 이번 지정을 기반으로 금융과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올해 3분기 내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무신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결제 혜택 서비스와 전용 체크카드로 구성된다. 단순히 일정 예치금에 정해진 금리를 제공하는 기존 제휴 입출금통장 구조에서 나아가 무신사 이용 패턴과 고객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제시할 예정이다.
무신사머니 이용 고객은 선불충전금을 케이뱅크 제휴 계좌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충전하고 잔액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무신사 고객을 위한 특정 시기나 이용 횟수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과 체감 혜택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케이뱅크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모바일 금융 플랫폼 운영 역량과 생활금융 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금융 노하우를 무신사의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플랫폼과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과 커머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며 "고객별 쇼핑 성향에 맞춘 세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협업해 케이뱅크의 금융 생태계를 한층 더 확장하고 고객 접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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