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 1인 기획사 설립으로 새 출발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 설립… 삶의 방향과 진심 담을 공간 마련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2-01 15:44:53

(사진 =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오윤아가 자신의 이름을 건 1인 기획사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YA Entertainment)'를 설립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오윤아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은 여러분께 제 새로운 출발을 전하고 싶다"며, 오랜 시간 배우로서 받은 사랑과 경험을 발판 삼아, 자신을 더 깊이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고민 끝에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You as Actor)'와 '진정성(Authenticity)'을 의미한다. 오윤아는 단순한 활동 관리 회사를 넘어, 자신의 삶의 방향과 진심이 담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대중과 더욱 자유롭고 진솔하게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1인 기획사 설립은 배우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더 깊은 이야기와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자 설레는 시작이라고 오윤아는 다짐했다.

 

2000년 레이싱 모델로 데뷔한 오윤아는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외과의사 봉달희', '바람의 나라', '공부의 신', '아테나:전쟁의 여신', '돈의 화신', '언니는 살아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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