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택배비100원 인상...CJ대한통운, 추가 택배요금 인상 계획없어

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4-04-22 17:35:51

(사진= CJ대한통운)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편의점 택배가 가격을 인상한다. 


22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택배비 수행하는 서비스 50원과 편의점에서 물류 관련된 비용 50원이 인상된다. 


이에 편의점을 이용하는 고객이 체감하는 인상률은 100원이 된다. 해당 편의점은 CU와 GS25이다. 

 

(사진= 연합뉴스)


CJ대한통운은 알파경제에 "유가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이루어졌다" 며 "편의점 택배인상 외에 다른 조정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편의점과 1년에 한번씩 재계약을 하는데 편의점에 대한 재계약 시기에 이루어진 협의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택배업계는 올해 초고물가 여파로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요금을 동결한 바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편의점 택배 인상과 더불어 일반 기업·개인 고객 택배 요금이 인상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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