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새로운 둥지 네오스엔터테인먼트에서 활약 예고

멜로의 제왕 감우성,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 손잡다: 연기 인생의 새 장을 열다

감우성의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에 대한 기대감 상승

박병성 기자

bizoldman@alphabiz.co.kr | 2024-02-29 15:42:59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배우 감우성이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졌다.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 소식을 알렸으며, 감우성의 깊이 있는 연기력과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회사 측은 "감우성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의 연기 인생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1991년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감우성은 젠틀함과 애절한 감성의 멜로드라마를 통해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드라마 '사랑해 당신을', '현정아 사랑해', '연애시대', '키스 먼저 할까요?', '바람이 분다' 등에서 보여준 특유의 연기는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영화 분야에서도 감우성은 눈에 띄는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시작으로 '알 포인트', '왕의 남자'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립했다.

감우성의 이러한 다양한 장르에서의 활약과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의 새로운 시작은 그가 앞으로 보여줄 연기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 하에 감우성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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