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한진그룹과 LS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최근 동반 성장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 협력 및 협업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진그룹과 LS그룹은 각 그룹의 핵심 역량과 자원을 활용, 항공우주산업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한 항공우주산업 기술 고도화, UAM 운영 시스템 및 충전 인프라 구축, 항공 운송 수단의 친환경 인프라 확대 및 전기화 기술 협력, 전기차 충전소 확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인적, 물적 자원과 네트워크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각 사업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제공=한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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