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프로세스 및 하이브리드 공정 자동화 솔루션 업체인 에머슨일렉트릭(EMR)이 평범한 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가이던스가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에머슨일렉트릭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공정 자동화 대표 기업들과 비교할 때 상당히 매력적인 수준까지 하락했다는 평가다. 

 

김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에너지 대전환과 Reshoring의 Megatrend들이 뒷받침하는 성장기반 및 공정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하는 기업가치라는 핵심 투자 포인트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개선되는 사업구조와 안정적인 매출 기반해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가세한 에머슨일렉트릭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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