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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5-04-17 15:40:49
[알파경제=영상제작국] 검찰이 신탁 업무와 관련해 수억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한자산신탁과 전·현직 직원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자산신탁 본사를 비롯해 관련 업체 총 1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신한자산신탁 전 직원이 현재 근무 중인 여의도 소재 A부동산신탁 사무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신한자산신탁 직원들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신탁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수억원대의 금품을 수수하고 대출을 알선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수사는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0월 해당 사건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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