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진
qrqr@alphabiz.co.kr | 2023-02-23 15:39:24
[알파경제=임유진 기자] 23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시장금리가 추가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연체율 상승 추이를 분석하는 등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금감원에서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이 원장은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연 3.50%)과 관련해 금융시장 동향 및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나 기준금리 동결과 달리 최근 금융시장 여건에 따라 시장금리가 추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원장은 "금리 상승이 금융 소비자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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