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2-09 15:38:13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미국 출신 DJ 디플로가 다음 달 발매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이번 앨범이 "세상을 놀라게 할 엄청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지 시간 8일, 연예 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디플로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 사실을 전하며 "미친 앨범"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총 1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 디플로가 참여한 곡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디플로는 프로젝트 그룹 '메이저 레이저', '엘에스디' 등으로 활동하며 '린 온', '썬더클라우즈'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프로듀서다. 또한 블랙핑크의 '뛰어'와 멤버 제니의 솔로곡 '라이크 제니' 작곡에 참여하는 등 K팝 아티스트들과도 여러 차례 협업한 바 있다.
그는 방탄소년단과의 작업에 대해 "신뢰를 받으며 엄청난 음악을 만들 수 있어 행운"이라며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작업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에 대해서는 "모두 창의적이고 재미있었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멤버 정국의 목소리에 대해 "오토튠(음성 보정) 없이도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방탄소년단은 '아리랑'을 통해 지난 2022년 6월 발매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팀으로서의 활동을 재개한다. 앨범 발매 다음 날인 3월 21일에는 광화문에서 컴백 기념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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