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첫 VR 콘서트 4월 개봉... 가상현실 기술 접목한 ‘인비테이션’ 공개

푸드트럭과 붉은 행성 배경의 압도적 퍼포먼스 예고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3-25 15:38:34

(사진 = 쏘스뮤직)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첫 번째 콘서트로 관객과 만난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오는 4월 15일 르세라핌의 VR 콘서트 ‘르세라핌 VR 콘서트 : 인비테이션’(이하 ‘인비테이션’)을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싱글 1집 ‘스파게티(SPAGHETTI)’의 비주얼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관객은 푸드트럭과 붉은 행성을 오가는 초현실적인 공간에서 다섯 멤버의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의 일부 안무와 함께 공간의 제약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연출이 담겼다.

 

제작을 맡은 어메이즈(AMAZE) 측은 이번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위해 아티스트가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어메이즈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르세라핌과 긴밀히 논의하며 공들인 프로젝트”라며 “정교하게 설계된 연출과 멤버들의 섬세한 표현을 통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현장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르세라핌은 사전 카메라 동선 작업은 물론, 촬영과 별도로 진행된 테크니컬 리허설에도 직접 참여하며 열의를 보였다. 제작사 측은 아티스트가 테크니컬 리허설에 직접 임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비주얼 또한 눈길을 끈다. 메인 포스터 속 멤버들은 거대한 구조물 앞에서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서브 포스터에서는 몽환적인 매력을 강조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르세라핌은 앞서 첫 월드투어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을 통해 한국과 일본, 아시아, 북미 등 20개 도시에서 총 31회 공연을 성료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들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14일 오사카와 16일 도쿄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르세라핌의 행보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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