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PC 시장 점유율 하락 우려가 존재하고 있는 인텔(INTC)에 대해 파운드리 선단 공정 개발 동향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텔은 PC 및 서버 CPU 설계와 반도체 생산사업을 함께 영위하는 종합반도체업체(IDM)로 전세계 서버 CPU 시장 점유율 71%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PC CPU 또한 AMD를 따돌리며최대 점유율을 유지 중이다.

2024년 4월, 자체 AI 가속기 Gaudi 3 세부 성능및 출시 일정을 공개했으며, 5nm 공정을 사용하며 3분기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Computex 행사를 통해 AI PC용 CPU ‘루나 레이크’도 공개했다. 3분기에 출시 예정이며 전작 대비 최대 3배 이상 향상된 AI성능을 제공한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AI PC 시장 내 점유율 감소는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AI 성능 이 강화된 ‘루나 레이크’ CPU 출시에도 불구하고 PC OEM 업체들은 퀄컴의 ‘스냅드래곤X 엘리트‘ CPU 채택에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파운드리 공정 로드맵의 진행 추이에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텔은 2030년까지 파운드리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A18 공정 양산 목표 시기를 기존 2025년에서 2024년 하반기로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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