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4월 신작 라인업 공개

오리지널 콘텐츠부터 로맨스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 선보여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4-01 15:34:28

(사진 = 웨이브)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웨이브(Wavve)가 '먼슬리 웨이브' 영상을 통해 4월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1일 웨이브는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드라마, 예능, 해외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이며 풍성한 4월 콘텐츠를 예고했다.

 

오리지널 리얼리티와 웹 예능 분야에서는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너의 연애'가 4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웨이브 히트작 '남의 연애'를 제작한 팀이 선보이는 국내 최초 여성 중심 연애 리얼리티로, 다수의 여성 솔로 출연자들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애 과정을 담아낼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의 신규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모든 것을 담은 예능 'Chat Hearts2Hearts(챗 하츠투하츠)'도 주목할 만하다. 

 

3월 26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AI 방식을 차용해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맞춤형 리얼리티로, 매주 수요일 1회씩 공개된다.

 

인기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의 첫 스핀오프 '형, 수다'는 4월 4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용감한 형사들'은 지난해 웨이브 시사교양 시청 시간 전체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스핀오프는 본편에서 다루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의 후일담을 담아 매주 금요일 독점 선공개된다.

 

방송인 겸 요리인 김풍이 출연하는 '풍미로그'는 이색 미식사 다큐멘터리로, 3월 28일부터 스트리밍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피시소스'의 유래와 전파 과정을 탐구하며 세계 문화 교류의 역사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조명한다.

 

로맨스 드라마 부문에서는 MBC '바니와 오빠들'이 4월 4일 첫 방송된다.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현진, 홍민기가 출연하는 이 작품은 첫 연애의 흑역사 이후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여주인공 바니의 로맨스를 그린다.

 

육성재의 사극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귀궁'은 4월 18일 공개 예정이다.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이무기 강철이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로,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등이 출연한다.

 

예능과 해외 시리즈 분야에서는 KBS2 '뽈룬티어'가 4월 5일 첫 방송된다. 설 특집으로 호평받아 정규 편성된 이 프로그램은 이영표, 현영민 등 축구 스타들의 풋살 도전기를 담는다.

 

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4월 28일 웨이브에서 독점 선공개된다. 런던 범죄 조직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시리즈는 김홍선 감독이 아시아 감독 최초로 연출을 맡고, 임주환, 신승환 배우가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유튜브 인기 웹 예능인 '나래식',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르크크 이경규', '운동부 둘이 왔어요' 등이 4월 4일 공개되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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