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5-02-18 15:39:36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더본코리아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빽햄' 선물세트의 자사 공식 온라인몰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최근 자사 쇼핑몰 '더본몰'에서 빽햄 선물세트 제품을 판매 목록에서 삭제했다.
설 연휴 기간 가격 논란이 불거진 이후 '품절'로 표기해왔던 해당 제품 4종을 이번에는 아예 목록에서 제외한 것이다.
현재 더본몰에서는 빽햄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에 랭크돼 있으나, 실제 제품은 구매가 불가능한 상태다.
그러나 쿠팡, SSG닷컴 등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여전히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더본코리아의 이번 조치가 고가 판매 및 품질 논란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45% 할인된 2만8500원에 판매된 빽햄 선물세트(정가 5만1900원)는 업계 1위 CJ제일제당의 스팸(1만8500원~2만4000원 대)보다 비싸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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