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6-05-20 15:34:16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 5월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법무법인 세종 심석태 고문을 초청해 회원사 대표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오는 7월 7일 시행되는 개정 정보통신망법을 앞두고 ‘징벌적 손해배상제 시대 언론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심석태 고문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을 “징벌적 손해배상, 손해액 재량 인정, 행정 과징금이 동시에 작동하는 3중 제재 구조”라고 정의했다. 그는 “최악의 경우 손해배상 2억 5천만 원에 더해 최대 10억 원의 과징금이 병과될 수 있다”며 언론사가 직면할 재정적·법적 부담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신설된 행정 과징금 제도가 언론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시행령에 따르면 위반 정도에 따라 최대 5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반복 위반이나 피해자 대상 금품 요구 등이 확인될 경우 가중 처벌을 통해 최대 10억 원까지 과징금이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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