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6300호 성남 신규 택지 착공 시기 2029년으로 1년 앞당길 것"

김상진 대표기자

ceo@alphabiz.co.kr | 2026-05-29 15:30:27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상진 대표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 겸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에서 성남 신규 택지 6300호의 착공 시기를 2029년으로 1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10만호에 달하는 수도권 주택 착공 지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범정부 주택공급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를 이날 출범시켰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주택공급 확대와 조기 착공에 두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올해 1월 발표한 주택 공급방안의 추진 속도가 한층 빨라진다.

성남 신규 택지의 착공 시점은 당초 2030년에서 2029년으로 당겨진다.

구 부총리는 "2800호 규모의 동대문구, 은평구 부지도 기관별 이전 계획을 연내 조속하게 수립하는 등 관련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심화하는 건설 현장의 셧다운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구 부총리는 "수도권 규제지역에서 약 10만호 규모의 주택 착공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조달·자재 수급 애로 및 공사비 상승 등의 사유로 1년 이상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착공 지연 요인을 현장에서 밀착 점검하고, 애로 해소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한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를 주축으로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참여한다.

지원센터는 수도권 규제지역 내 인허가 이후 미착공 상태인 32만3000가구와 신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 인허가, 자금 조달 등 사업 전 단계를 밀착 지원한다.

정부는 이날부터 온오프라인 채널로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내달 중 관련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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