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성대 수술 후 퇴원 기념 묵언 식사 ('나 혼자 산다')

김다나 기자

rosa3311@alphabiz.co.kr | 2024-02-16 19:35:16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드디어 지긋지긋했던 병원 밥에서 탈출한다.


16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퇴원 기념 식사를 즐기는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된다.

병원에서 퇴원한 박나래의 눈에 잉어빵 가게가 포착된다. 박나래는 퇴원 후 맛보는 첫 길거리 잉어빵에 세상을 다 가진 듯하다.

이어 갈비 가게에서 'A.I. 나래'의 도움으로 양념갈비 2인분과 갈비탕을 주문한다. 맵고 뜨거운 음식은 먹으면 안 된다는 수술 후 주의 사항으로 식당 직원에게 매운 반찬은 모조리 빼 달라고 요청한다.

하얀 반찬을 보는 박나래의 표정에서 쓸쓸함이 느껴진다.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양념갈비를 먹는 순간 박나래는 맛을 표현할 수 없는 답답함을 호소한다.

오랜만에 집에 들어간 현관 앞 택배 지옥에 빠진다. 정리를 대충 끝낸 박나래는 오랜만에 침실에서 잠을 청한다.

목 수술을 한 박나래는 칠판에 글씨를 적으며 목포에 있는 엄마에게 안부를 전한다. "엄마 나는 괜찮아"라고 적은 글씨로 엄마를 안심시킨다. 두 사람의 애틋한 영상통화가 뭉클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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