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11-13 15:27:13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신작 '서브노티카 2'에 멀티플레이어 협동 모드를 도입하고 심해 탐험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브노티카 2는 시리즈 최초로 최대 4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팀을 이뤄 외계 바다에서 생존하고 기지를 건설하며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이는 시리즈 팬들의 오랜 요청을 반영한 결과다.
언노운 월즈의 한 관계자는 "많은 이용자들이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요청해왔고, 일부 팬들이 직접 개발한 모드가 큰 인기를 끌면서 공식 도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새 작품은 캐릭터 능력과 도구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다양하고 전략적인 생존 방식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서브노티카 2는 전작보다 확장된 심해 생태계를 제공한다. 깊은 수중 절벽, 울창한 산호 지대, 어두운 해저 등 각 생태계는 고유의 환경과 기후 조건을 지녀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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